top of page
Search

2020년 3월 22일 주일설교

  • Writer: 전재균목사 (Pastor Chun)
    전재균목사 (Pastor Chun)
  • Mar 22, 2020
  • 6 min read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이 없었다면 오늘도 이전처럼 여러분과 저는 깨끗하고 넓은 예배실에 같이 모여서 하나님께 찬송과 기도와 예물을 드리고, 그 분의 말씀을 들으며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예배를 드리고 있을텐데, 오늘부터는 그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여러분도 마찬가지이신 것처럼, 무척 아쉽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때와 장소와 상황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도 우리의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을 움직이지 않고, 그분께서 주시는 담대함과 지혜로 적응하며 여전히 우리의 사명을 신실하게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11-13‬, 새번역)


오늘 설교는 지금까지 함께 묵상해 왔던 창세기 8장을 따르지 않고 지금 여러분과 제가 당면한 상황에서 어떠한 생각과 믿음을 갖고 대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를 함께 확인하고 싶어서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택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빌립보서‬ ‭4:6-7‬,새번역)


세계 보건국의 보고에 의하면 코로라바이러스가 어제까지(3/21, 토) 세계 184개국으로 번져서 30만 명에 가까운 감염자들을 내었고, 벌써 11,201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합니다. 워싱톤포스트지의 보고에 의하면, 미국도 2만 명의 확진자가 생긴 가운데 이미 300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오하이오주에서도 247명의 감염자가 생겼고, 58명이 입원한 상태이고 벌써 3명이 사망했습니다. 콜럼버스는 월딩톤을 포함하여 13명의 감염자가 생겼고 그 중에 한 사람은 네이션와이드 어린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중국 우환에서 일어난 코로나바이러스가 뉴스를 통해 전해졌을 때만 해도 우리와 먼 곳이고 설마했던 것이 불과 3, 4개월만에 우리 바로 코 앞까지 다가와서 우리와 식구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거의 모든 사업체들이 문을 닫게 만들고, 엄청 많은 실직자들을 만들어 내고, 오늘처럼 교회들마져 성도들의 모임과 예배를 중지 시키고 사람과 사람들의 물리적으로 멀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일이 얼마나 갈지에 대해서 장담할 수 없는 이 때에 두렵고 불안하고 혼돈스럽고 답답해지는 느낌에서 면역될 사람은 하나도 없을겁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집 안에 갇혀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가져 보지 못했던 식구들과의 시간을 갖게 된 좋은 면도 생겼지만, 시간이 오래 가면서 서로간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어떤 가정들은 가정내 폭력이 생기는 경우들을 경찰들은 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마음에 담고 우리는 계속 기도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도 힘들지만, 우리는 어디까지나 세상을 위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갖고 있으니, 특히 이렇게 온 세상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함께 겪으면서도 이들을 위한 하늘의 은혜와 자비를 구해주어야 할 때라고 믿습니다. 특히 이러한 불안과 두려움을 혼자서 싸우며 정신적으로 더 우울하고 힘들어 하는 노인들과 혼자 사는 사람들, 그리고 노숙자들도 마음에 담고 이들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고 기도해주십시다.)


그러나 사실 우리도 불안해지고 무서워지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걱정이 되고 염려가 되는 것을 어떻게 감추고 막을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하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얼마나 오래가게 되는 걸까? 생각보다 더 길어진다면 은행에 저축해둔 것도 얼마 되지 않아 곧 바닥이 날텐데 그러면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거야? 이러다가 혹 내가 감염이 되거나 우리 식구 중에 하나가 감염이 되면 어떻게 해야되는거야? 이러다가 죽게 되는 건 아닐까? 혹 내가 죽게 되면 얘들을 어떻게 하구 죽어?”


걱정과 염려가 이런 것들 뿐이겠습니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염려되는 것들이 끊임없이 생각날 겁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염려를 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만, 하나님은 그러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만일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기만 하고 아무런 다른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그 명령을 따르지 못할 겁니다.


다행히 하나님은 그 다음 단계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십니다. 모든 염려와 걱정을 기도로 만들라고 하십니다. 모든 염려와 걱정이 되는 것들을 우리가 바라는 것들로 바꾸어서 하나님께 알려드리라고 하십니다. 그럼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하나님이 그대로 다 들어 주실까요? 들어 주십니다. 놀랍게도 많은 경우 들어주십니다. 그러나 ‘다’는 아닌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압니다.


왜 그럴까요? 그 많은 사람 중에 나라고 하는 아주 작은 존재보다 더 중요하고 마음에 드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관심이 더 가있는 거라서 그럴까요? 또 나의 소원과 바라는 것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하찮거나 귀찮은 거라서 그럴까요? 믿음이 너무 작아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럴까요? 하지만 주님은 풍랑 속에서 무서워하며 떨고 있는 제자들의 작은 믿음을 꾸짖으시면서도 구해달라고 아우성쳤을 때 들어주셨거든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우리의 무지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필요하고 원하는 것은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할 때가 많지만, 사실 우리는 제대로 구해야 할 것은 구하지 않고 구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구할 때가 많은 “약함”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한다고 로마서 8:26에서 말합니다.


그러면, 기도를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그래도 기도하라는 겁니다. 구해야 할 것을 구하지 않고 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하는 기도라도 일단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다 아뢰라는 겁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우선 무엇보다도 우리 속에 쌓여 있는 마치 ‘공해로 탁해진 공기’같은 온갖 걱정과 염려를 가장 건전하고 신속한 방법으로 우리의 정신과 마음 밖으로 쏟아 내 버릴 필요가 있기 때문이지요. 베드로는 “여러분의 걱정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라고 합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한 말씀의 원 뜻은 하나님께 던져 버리라는 의미입니다. 마치 하나님이 쓰레기통이나 된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그런 무례한 생각으로 하나님께 내 던지는 건 아니지만, 내가 간수할 수도 없고, 해결할 수도 없고 오히려 품고 있으면 나에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해가 되고 병이 될 일을, 모든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 떠맡기는 믿음을 갖는 것이지요. 그러면 일단은 나의 모든 걱정과 근심과 염려와 불안이 하나님에게로 넘어가게 된 것이고, 나는 홀가분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건 무책임한 사고방식과 태도가 아니라, 성경이 가르치는 믿음의 훈련입니다. 그러니 제대로 구하는 것이든 아니든, 말이 되든 안되든 상관마시고 나의 모든 염려와 걱정을 내가 바라고 소원하는 것들로 바꾸어 하나님 아버지께 아뢰세요.


이렇게 기도한다고 해서 걱정거리들과 염려거리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건 아니지요. 여전히 먹구름 같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납고 무자비한 토네이도가 되어 사람들끼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만 하게 만들고 생계의 수단을 빼앗아가고 경제를 마비시키면서 자유와 자원과 자본을 계속해서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 우리의 염려와 불안과 걱정과 두려움은 비례하여 증가할 겁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더러 여전히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감사하라는 말씀일까요? 감사할 일이 보이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명령하시니, 무엇을 감사해야 할지를 잘 생각해 봐야겠지요. 현상황에서도 감사할 일을 찾아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생겨야 하는데, 이 말씀을 따르고자 마음을 먹는다면 눈을 열어주실겁니다.


정 생각할 수 없다면, 지금까지 경험하고 맛보았던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그리고 그분의 신실하셨던 때를 기억해보세요. 오늘 이 순간까지 내가 살아 오며 온갖 어려움과 위험과 질병과 위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해주셨던 은혜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보배롭고 감사해야 할 은혜는 십자가 위에서 보여주신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 상속을 보장해주신 은혜, 그리고 부활의 소망이 아니겠습니까? 이를 위해 에베소서 1:3-14을 묵상하면, 바울과 함께 에베소서 1:15-23의 내용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며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오늘의 위태롭고 위험한 상황 속에서 귀한 것들을 빼앗기고 손해를 보게 된다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나에게는, 이 일이 다른 모든 일과 협력해서 선을 이룰 거라는 확실한 보장이 있으니(롬 8:28), 이런 상황에서도 당연히 넉넉히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삽은 시편 50편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바라시고 찾고 계시는 사람이 누군지에 대해 귀띔을 해줍니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숫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의 서원한 것을 가장 높으신 분에게 갚아라. 15 그리고 재난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구하여 줄 것이요,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 . 23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나에게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니,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에게, 내가 나의 구원을 보여 주겠다."


아무리 혼돈스럽고 위험스럽고 위태한 일 속에서 구원과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하게 되더라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떠나지 않으시고, 함께 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고 도우시는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할 줄 아십시다.


마지막으로, 염려와 두려움을 내가 바라는 것들로 바꾸어서 기도할 때 또 한가지 확실하게 보장받은 약속은 하나님의 평화입니다. 사실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들어주실 때도 많지만, 들어주시지 않을 때도 적지 않지요. 그러나 한 가지만은 변함없이 응답하시는 것이 있고 이를 보장하시는데 이게 바로 하나님의 평화라는 겁니다.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빌립보서 4:6하-7).


사실은 우리가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무엇을 간구했을 때, 그 구한 것을 받는 것보다 더 값진 것이 ‘하나님의 평화’ 입니다. 이 평화는 구한 것을 받았을 때도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구한 것을 받지 않아도 하나님은 그 분을 믿고 기도하는 우리에게 그분의 평화를 주셔서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하고 든든하게 하고 견고하게 해주면서, 우리로 하여금 당황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안절부절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마음을 담대함과 용기와 지혜로 채워주는 복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우리가 구하는 것을 하나님이 직접 해결해주시는 것보다, 하나님의 평화를 주셔서 우리 스스로가 성령의 은혜로 능력과 지혜와 용기와 담대함과 넉넉한 마음을 갖고 어둠을 헤쳐갈 수 있게 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고, 힘을 갖게 해줍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수상은 이번 코로라 대유행을 100년에 한번 찾아 오는 무서운 역병이요 위기라고 불렀습니다. 불안해하지 않을 수 없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는 아주 위험한 때입니다. 이 때 자칫하면 믿는 사람들도 불안과 걱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질 수 있게 되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힘을 잃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그분은 여전히 온 세상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일과 상황이 아무리 혼란스럽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무관심하시거나 무능하셔서 그런게 아닙니다. 오직 그리고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있는 것 뿐입니다. 그러니 시편 46:10-11의 말씀대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오로지 하나님께 집중시켜 놓아야겠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염려를 아버지께 맡깁니다.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의 사랑과 지금까지 보여주신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당하고 있는 이 두렵고 불안한 역병의 위협도 주님의 섭리와 주관하심 속에서 주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 선을 이루어가시는 일임을 믿사오니, 저희의 믿음에 힘을 더해주시고, 성령의 훈련에 기꺼이 인내로 임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우리 교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온 세상의 모든 귀한 생명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보호해 주시옵소서. 세계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의료전문가들도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주시고 이들의 몸과 마음이 지치지않게 하시고 도와주시사, 혼돈과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저들의 국가와 사회를 질서있고 안전하게 치리해 나갈 수 있게 해주시고,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길을 하루속히 발견할 수 있는 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의 소망은 오로지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저희 모두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세상과 함께 회개하며 세상을 위해 중보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응답해주시사, 생명들이 더 죽어가지 않게 해주시고, 병상에 있는 환자들을 비롯하여 감염된 이들이 속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건강한 자들은 감염되지 않게 하여주시고, 답답하고 힘들지만 기약없는 기다림의 생활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잘 견딜 수 있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러한 때에 주님을 멀리했던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갈증과 경외심을 더욱 깊이 넣어주시어 생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구하옵나이다. 아멘.

 
 
 

Recent Posts

See All
22-02-27_창30(25-43)_야곱을 택하신 하나님 마음

야곱을 보면, 좀체로 바뀔 것 같지 않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들어 온 여호와 하나님, 엄마로부터 듣기를, 태중에 있을 때에 자기가 형보다 강하게 되어 형의 섬김을 받게 하실 거라고 말씀해주셨다던...

 
 
 
22-02-20_창30(1-24)_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얻는 구원

야곱은 본의 아니게 아내 둘을 두게 되었습니다. 외삼촌이면서 동시에 장인이 된 라반에게 속았기 때문입니다. 라반의 딸 중에서 막내 라헬을 사랑하여 결혼을 허락받은 건데, 결혼 첫날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보니, 라헬이 아니고, 언니인...

 
 
 
22-01-30_창29(1-14)_동방의 육친들

야곱은 자기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은 형 에서가 자기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는 말을 듣고 급히 짐을 챙겨서 아버지 집을 떠나서 먼 밧단 아람 땅에 계신 외삼촌 집으로 도망을 갑니다. 지금까지 편함과 풍요와 행복을 제공해주었던 아버지 집이, 자기를...

 
 
 

Comments




The Korean Baptist Church of Columbus is a vibrant and welcoming church with a focus on worship and fellowship. We are affiliated with the Southern Baptist Convention and are committed to providing services in Korean language for the Korean speaking people who are Christians or who are interested in knowing and believing in Christian God.

Our mission is to provide a place for people to come together and grow in their faith. We are dedicated to helping people find spiritual guidance, comfort and joy through our services and programs. If you are looking for a place to connect and grow in your faith, come and join us today
ADDRESS

7399 N. High St.
Columbus, OH 43235
SUBSCRIBE FOR EMAILS

Thanks for submitting!

3750 Henderson Road

Columbus, OH 43220

© 2023 by HARMONY.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